바람 쏘일겸 저녁 먹으러 나왔습니다. 근처 중화요리집에서... 장식용 무가 무슨 맛인가 궁금했던 혜안이는 맛을 봅니다. 하지만... 아시죠? 그렇습니다. 맛 없습니다... ㅋㅋ " 오잉~ 이거 우리 어린이집 포크랑 똑같다 !! 오잉~ " ^^ " 아빠 ! 이렇게 하면 감옥이에요, 감옥 ! " ' 그렇지 혜안아... 네 눈앞에 창살이 있으면 그것이 바로 감옥이지... ' ' 나중에는 너도 알거다... 아빠가 왜 우리 천사님 이름을 혜안이로 지었는지... ' '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라고 지은 이름이란다... 지금은 무슨말인지 어렵겠지만... 나중에 알게 될거야... ' ' 네 이름을 자랑스러워하며... 네 이름처럼 세상을 바르게 보고 살았으면 좋겠다, 아빠는... ' ' 너 스스로를 감옥에 가두지말고, ..